서귀포시가 낡은 경로당 시설을 개선하고 노인들에게 문화여가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경로당 신·증축사업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올해 사업비 57억800만원을 투입, 신축 4개소와 증축 5개소 등 9개 경로당에 대한 신·증축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 중 신흥2리 경로당 신축사업과 신도3리와 신산리, 예래2통, 서홍동 경로당 증축사업은 관련 공사가 마무리 된 상황이다.
또 신효동과 예래5통 경로당 신축사업과 세화1리 경로당 증축사업은 오는 12월 말까지, BCT(벌크시멘트 트레일러) 파업으로 공기가 연장된 법환 경로당은 내년 3월까지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경로당 신·증축 사업을 통해 지역 노인들에게 보다 안락하고 쾌적한 환경의 여가시설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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