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까지 채용 시험 줄줄이...“수능에 준하는 방역 대책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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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문 교육감 주재 대책본부회의...안전 대책 수립 지시

각종 채용시험이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줄줄이 이어지면서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준하는 방역 대책이 요구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일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7일 오전 840분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이석문 교육감 주재 긴급 대책본부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석문 교육감은 제주는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유지하지만, 2단계 격상을 대비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준하는 학사 일정을 학교 현장과 협의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특히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도내 학교에서 치러지는 교원 임용시험과 교육공무직 채용 시험, 타 기관 채용 시험을 위한 안전 대책을 수립할 것을 지시했다.

이 교육감은 각종 시험이 안전하게 치러지도록 시험 주관 기관 등과 충실히 협력하라면서 올해 수능을 안전하게 치른 경험이 있는 만큼 채용 시험도 수능에 준하는 수준으로 대비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원의 방역을 강화하는 데에도 본청과 양 지원청, 직속기관이 협력을 다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진주리 기자 bloom@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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