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4일부터 17일까지 ‘2021년 재입학대상자 학교적응력 교육 위탁교육기관’을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재입학대상자 학교적응력 교육은 고등학교 학업중단 학생 중 재입학 예정자, 재입학 학생 중 학교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학생별로 신청을 받아 2월과 7월 연 두 차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위탁교육기관은 상담, 인성, 체험, 진로 등 다양한 교육 활동으로 학생들의 자존감 회복을 지원한다.
2021년 재입학대상자 학교적응력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희망하는 기관은 오는 17일까지 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재입학대상자 학교적응력 교육은 2008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 교육과정을 수료해 학교에 재입학한 학생은 올해까지 모두 391명이다.
진주리 기자 bloom@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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