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까지 민주시민교육과 신청해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4일부터 17일까지 ‘2021년 청소년 한부모 위탁 교육기관’을 공모하고 있다.
청소년한부모 위탁 교육은 임신 또는 출산으로 학업 중단 위기에 있는 학생의 심리적 안정 및 보호를 우선으로 한다.
또 상담 및 치유·부모교육·진로·교과 교육 등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 한부모가 올바른 가치관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한다.
위탁 교육기관의 경우 청소년 한부모를 정기적으로 검진해 임신 중의 건강을 지켜주고, 출산 후 육아를 위한 인성 중심의 부모교육 프로그램(과정)을 운영해야 한다. 특히 청소년 한부모 특성상 합숙이 가능해야 한다.
2021년 청소년 한부모 위탁 교육 운영을 희망하는 기관은 17일까지 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도교육청은 2012년부터 청소년 한부모 위탁 교육기관을 운영, 학업중단 위기 청소년 한부모의 교육 기회를 보장하고 있다.
진주리 기자 bloom@jej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