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제주본부, 선전전 진행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제주지역본부(이하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국회에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촉구하며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앞에서 선전전을 진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정치권에서 이구동성으로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을 이야기하지만, 말만 무성하다”며 “10만의 노동자, 시민이 발의한 법률제정안은 보이지 않고 의원들 몇몇이 자신들의 입맛에 맞게 재단한 법률안만 제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의 눈과 귀가 국회로 향하고 있다”며 “정치권의 책임 있는 논의와 빠른 법 제정을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매일 오전 11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앞에서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촉구하는 선전전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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