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환경운동연합은 21일 송악산 뉴오션타운 개발사업에 대한 제주도의회의 부동의 결정 등 올해 제주환경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10대 뉴스는 ▲송악산 뉴오션타운 개발사업에 대한 제주도의회의 부동의 결정 ▲환경영향평가 전문기관 검토의견 누락 및 사업자측 검토의견 작성 개입 사실 확인 ▲대법원 판결로 좌초된 중문-대포 주상절리대 부영호텔 개발사업 ▲원희룡 지사 청정제주 송악선언 ▲제2공항 예정지 동굴·숨골 대거 발견 ▲강정정수장 수돗물 유충 사태다.
또 ▲섬 속의 섬 우도 난개발 논란 ▲제주국립공원 확대 지정 ▲사업철회 수순을 밟고 있는 제주동물테마파크 개발사업 ▲대정해상풍력발전사업 제주도의회 부결 결정 등이다.
제주환경운동연합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멈춰서며 환경보전에 대한 요구가 그 어느 때보다 거대하게 표출된 한 해였다”며 “환경보전에 대한 요구와는 반대로 난개발과 환경파괴 등 제주도의 환경을 위협하는 극심한 환경위기는 계속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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