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0일부터 내년 1월 13일까지
겨울 방학 기간 학생 스스로 체력을 단련하는 챌린지가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30일부터 내년 1월 13일까지 2주간 ‘몸건강 마음건강 걷기 챌린지’를 개최한다.
이번 챌린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저하된 체력과 면역력을 증진하기 위한 것이다.
도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중 희망 학생은 스마트 기기에 걷기 관련 앱(만보기)을 설치하고, 행사 기간 10만보 이상 걸으면 된다.
앱 화면을 캡쳐해 전송하면 선착순 500명 대상 상품권이 지급된다. 스마트 기기가 없는 학생의 경우 만보기를 촬영해 전송하면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추운 날씨로 인해 움츠러들기 쉬운 겨울 방학 기간 학생들의 신체 활동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진주리 기자 bloom@jej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