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상에서 전복된 한림선적 저인망어선 32명민호(39t) 선원 7명에 대한 수색 작업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발견됐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31일 오전 10시26분께 제주항 3부두 터미널게이트 앞 해상에서 32명민호 선원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하고 육상으로 인양 후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해경은 투입 가능한 모든 세력을 동원해 육·해상에서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집중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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