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청, 5·16도로 구간단속 장비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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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도로에 과속 예방을 위한 구간단속 장비가 설치된다.

제주특별자치도경찰청은 제주시 조천읍 성판악 주차장에서 제주시 방향 야생동물구조센터 앞 9㎞ 구간에 구간단속 장비 설치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5·16도로는 운행 제한 속도가 시속 50㎞지만 내리막길 구간에 과속 차량이 많아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곳이다.

구간단속은 도로 구간의 시작과 끝 지점의 차량 통과시각 및 이동거리를 측정해 속도위반 여부를 판정하는 과속 단속 방법이다.

경찰은 오는 3월까지 카메라 설치 작업과 교통영상신호 점검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경찰은 카메라 설치 후 3개월간 시범운영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 단속은 유예된다.

경찰은 또 과속이 잦은 제주시 오광로, 서귀포시 산림조합~열방교회, 회수입구~엉또폭포 입구 교차로, 남조로 교래사거리~번영로 교차구간 등에도 과속 단속 장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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