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과 술을 마시다 홧김에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일 오후 7시께 제주시 노형동 주거지에서 술을 마시다가 같이 일하는 60대 남성에게 수 차례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술을 마시다 말다툼을 하던 중 홧김에 범행한 것으로 보고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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