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애월읍 빌라서 화재…주민 13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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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애월읍의 한 빌라에서 불이나 주민 10여 명이 한밤중에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7일 오전 0시11분께 제주시 애월읍 신엄리 한 4층 빌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잠을 자고 있던 주민 A씨(47)가 단독경보형 감지기 경보음을 듣고 신고를 한 후 자녀와 함께 대피했다.

이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6분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A씨는 대피 도중 손목과 팔꿈치에 타박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졌다. 다른 빌라 주민 13명도 무사히 대피했다.

이 불로 빌라 내부 45㎡와 가재 도구 등이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112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촛불 부주의에 의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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