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보건소, 설 연휴에도 코로나19 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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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3개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24시간 비상대책상황실도 가동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하는 모습.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하는 모습.

제주보건소(소장 이민철)는 설 연휴인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코로나19 감염병 차단을 위해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발열과 기침, 인후통 등 의심증세가 있는 도민들은 제주보건소와 서부보건소(한림읍), 동부보건소(구좌읍)에 설치되 선별진료소를 방문, 검사를 받으면 된다.

선별진료소 운영 시간은 오전 9시~12시, 오후 1시30분~6시까지다. 검체 채취는 의사와 간호사, 임상병리사 등이 맡게 된다. 설 연휴에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되고, 확진자가 증가하면 운영시간이 연장된다.

제주보건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4시간 비상대책상황실(728-1410~4)을 운영한다. 상황실은 확진자 발생 시 역학조사와 방역소독에 나서게 된다.

제주보건소는 설 연휴에 연인원 143명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업무에 투입한다.

제주보건소는 설 연휴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주시 19개 동지역에 있는 111개 당직 의료기관과 약국 현황을 홈페이지(www.jejusi.go.kr/chc/main.do)에 공지했다.

설 연휴에도 제주대학교병원과 제주한라병원 등 제주시지역 5개 종합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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