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 전략으로 수출길 뚫는다
온·오프라인 전략으로 수출길 뚫는다
  • 진주리 기자
  • 승인 2021.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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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통상진흥원, 코로나 속 도내 수출업체 해외지사 역할 톡톡
온라인 판매·비대면 마케팅 지원...판촉행사·무역상담회 등 개최
제주도 경제통상진흥원이 중국 남양시에서 진행한 전시 판매장 오픈식.
제주도 경제통상진흥원이 중국 남양시에서 진행한 전시 판매장 오픈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속에 제주특별자치도 경제통상진흥원(원장 문관영)이 추진하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사업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도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유망 중소기업을 위해 해외통상사무소(상해대표처, 동경통상대표부)를 통해 중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온라인 판매, 비대면 마케팅 지원 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제주경제통상진흥원 해외통상사무소는 신규 바이어 발굴, 지역 업체와 바이어 간 매칭 및 미팅 주선, 제주 상품 통관 및 수출 관련 절차 지원, 수출 성사 및 실적 관리 등 제주지역 수출업체의 해외지사 역할을 수행하면서 호응을 얻고 있다.

알리바바등 현지 온라인몰에서 제주관을 운영하고 대형 쇼핑몰에 제주 상품 전용매대를 설치·운영하고 인플우언서 마케팅, ·오프라인 판촉 이벤트도 활발히 펼치면서 제주 기업의 자생력을 키우고 있다.

경제통상진흥원은 현지 대형 쇼핑몰에 제주 상품 전용 매대를 설치·운영하며 제주를 홍보하는 데도 앞장 서고 있다.
경제통상진흥원은 현지 대형 쇼핑몰에 제주 상품 전용 매대를 설치·운영하며 제주를 홍보하는 데도 앞장 서고 있다.

 

중국 상해대표처=중국 상하이시 장녕구에 있는 상해대표처(소장 정명구)20158월 설립 이후 제주 상품의 중국 진출과 기업 활동 지원 업무를 맡고 있다.

지난해에는 위챗을 통해 40개사 285품목, ‘왕홍생방송을 통해 3개사 5품목을 홍보하고 광명마트, 세븐일레븐, 올레마트 등 오프라인 178개 매장에서 7개사 16품목을 입점 지원했다.

통상, 투자유치, 교류, 관광사업 지원 등 공적 기능을 수행하는 상해대표처는 지난해 제주지역 업체에 대한 중화권 수출(29개사 178800만원)에 대한 업무 지원(통관, 물류, 샘플 발송, 현지 판촉행사 등)을 수행했다.

이보다 앞선 2019년에도 현지 바이어 방문을 통한 제주 제품 소개로 38(17억원)에 대한 수출을 성사시켰고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통해 51개 업체를 지원했다.

제주 상품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홍보물 제작, 중국어 홈페이지 구축 및 관리, 맞춤형 현지 무역상담회 개최, 제주 상품 홍보·판매전, 다롄 및 난징 경제무역인 통상 네트워크 사업 지원 등으로 호응을 얻었다.

상해대표처는 올해에도 11 미니상담회 및 제주 상품 전시판매장 확대, 온라인(타오바오, 이제주몰 왕홍 생방송, 위챗, 웨이보) 홍보 등 중국 현지시장 소비자 맞춤형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일본 동경통상대표부=동경통상대표부(소장 조창훈)20178월 일본 도쿄 신주쿠에 설립됐다.

지난해 도내 23개사에서 생산된 제품에 대한 일본 수출(317200만원)에 적극적인 지원을 펼쳤다.

수출에 따른 통관, 물류, 샘플 발송 지원 외에도 고기국수, 제주쿠키, 제주사이다, 감귤칩 등 제주에서 생산된 26품목에 대한 상설 전시판매대(신주쿠 총각네’) 운영을 통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마케팅(라쿠텐 제주관 입점)으로 14개사 61품목을 지원했다.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제주 상품 온라인 품평회(55개사 162품목)를 비롯해 온라인 인플루언서 활용 마케팅 등도 제주 기업에 큰 힘이 됐다.

동경통상대표부는 2019년에도 신규 바이어 발굴, 박람회 및 전시·상담회 진행, 제주 제품 소개, 현지 시장 고객 반응 조사, 대형 유통망 입점 지원, 회사 소개서 일본어 번역, 현지 판촉행사 지원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동경통상대표부는 올해에도 제주 기업들이 생산한 상품을 일본 소비자들에게 소개하는 상설 전시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제주 기업을 대표해 직접 현지 바이어와의 상담을 추진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제주 기업을 대표해 직접 현지 바이어와의 상담을 추진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수출 지원 강화=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제주 기업과 외국 현지 바이어 소개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제주 기업을 대표해 직접 현지 바이어와의 상담을 추진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도내 기업의 해외 지사 역할을 수행한다는 각오다.

코로나19 이후 각종 오프라인 행사가 취소됨에 따라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하고 인플루언서 및 SNS를 활용한 마케팅을 통해 해외 판매 실적을 강화하기로 한 것이다.

제주경제통상진흥원 관계자는 중국과 일본 등 해외 현지 대리상과 제주 상품 공급 업체 간 친밀한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는 한편 제주 제품 전용관 설치, 제주 상품 스토리북(e-book) 제작 등 올해에도 온·오프라인을 통한 제주 상품 홍보 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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