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사진기자회 온라인 사진전 인기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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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지역의 지난해 이슈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온라인 보도사진전이 전국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사진기자협회 제주도사진기자회(회장 강희만)는 뉴스 현장에서 회원들이 취재 보도한 결과물을 기록으로 남긴 ‘2020 제주도사진기자회 보도사진연감’을 발행에 맞춰 지난달 25일부터 다음 카카오 캘러리 페이지에서 ‘사진기자가 기록한 2020 제주’를 주제로 한 온라인 전시회를 열고 있다

오는 5월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는 겨울, 봄·가을, 여름 등 3개 파트로 나눠 한 달 단위로 새로운 작품이 선보이도록 기획됐다.

제주도사진기자협회에 따르면 온라인 전시회 진행 4일 만에 22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전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라는 미증유의 사태를 맞아 제주 사진기자들이 사회적 이슈가 있는 곳에 달려가 현장을 차곡차곡 기록한 사진으로 채워졌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이 이어지는 점을 감안해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하며 힐링할 수 있도록 사건·사고 현장 외에도 다양한 제주의 자연을 담은 사진을 선정했다.

도민들의 일상이 잔잔하게 묻어나는 기록도 빼놓지 않고 앵글로 담았다.

강희만 제주도사진기자회장은 “회원들이 땀방울로 기록한 생생한 사진들을 한자리에 펼쳐놓게 됐다”며 “올해는 비대면 전시공간으로 영역을 넓혀 더 많은 사람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사진기자회에는 제주일보 고봉수 기자를 비롯해 한라일보 강희만 기자, 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뉴시스 우장호 기자가 활동하고 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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