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 중 추월문제로 시비 붙은 오토바이 운전자를 폭행한 4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운전 중 시비가 붙은 오토바이 운전자를 폭행하고 달아난 혐의로 A씨(44)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9일 오전 9시께 제주시 조천읍 와흘사거리에서 오토바이 운전자 B씨를 마구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운전 중이던 A씨는 B씨의 오토바이를 추월하는 과정에서 피해자와 시비가 붙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히 B씨의 부상 정도는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A씨는 주변 시민들의 만류로 다시 차를 몰고 현장을 떠났다가 6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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