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오후 7시47분께 제주시 해안동 애조로에서 주행 중이던 승용차에서 화재가 발생, 119에 의해 10여 분만에 진화됐다.
화재 발생 당시 차량 이상을 확인한 운전자가 즉시 차량을 세우고 대피하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차량이 전소되면서 소방서 추산 33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핸들 주변 전선에서 단락흔이 발견된 점으로 보아 대시보드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