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성산일출봉을 찾는 관광객 수가 2005년 9만 3584명, 2006년 19만 1310명, 2007년 19만 7396명으로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지난달 1일부터 관람시간을 오전 5시에서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제주도에 따르면 올해 성산일출봉을 찾은 관광객 수는 36만 7000명으로 연장운영시간 입장객 수는 전체의 약 9.3%에 이른다.
제주도는 또 연장 운영 시간에 성산일출봉을 찾는 방문객이 매년 증가해 관람시간 연장 운영이 방문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조정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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