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라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한라병원은 2018년부터 4년 연속 이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한라병원은 정확한 진단에 필요한 폐 기능 검사 시행률, 질병 결과를 관찰하고 합병증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지속 방문 환자 비율, 치료 시 우선적으로 권고되는 흡입 기관지 확장제 처방 환자 비율 등 주요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호흡곤란을 주 증상으로 하는 만성폐쇄성폐질환은 대기오염이나 흡연 등에 의해 증상이 악화될 수 있고, 치료가 쉽지 않아 조기 발견을 위해 매년 한차례 이상 폐 기능 검사를 받는 것이 권장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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