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됐던 60대 남성이 11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서귀포경찰서는 6일 오전 10시20분께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산 남쪽 절벽에서 숨진 A씨(61)를 발견했다.
A씨는 지난달 26일 낮 집을 나선 후 귀가하지 않아 이날 오후 가족들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평소 우울증을 앓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망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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