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3학년 이상 참여 가능
곶자왈공유화재단(이사장 김국주)은 내달 5일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교래자연휴양림에서 ‘2021 곶자왈 바이오블리츠(Bioblitz)’행사를 연다.
‘바이오블리츠(Bioblitz)’는 ‘생물다양성 번개‘, 혹은‘생물다양성 식별대회’라는 뜻으로, 생물분야 전문가와 일반인 참여자들은 교래자연휴양림에 모여 주변에서 확인할 수 있는 생물 종을 찾아 기록하고 목록으로 만드는 활동을 펼치게 된다.
행사는 초등생 3학년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무료로 진행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곶자왈공유화재단 홈페이지(www.jejutrust.net)또는 재단 사무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곶자왈공유화재단 관계자는 “곶자왈 바이오블리츠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곶자왈의 소중함과 가치를 알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지역 바이오블리츠 행사는 2017년부터 곶자왈공유화재단이 진행해 올해로 4회째를 맞고 있다. 지난해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진행되지 못했다. 문의 070-4543-237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