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항 해양레저관광 명소 조성 첫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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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항 일대를 해양레저관광 명소로 조성하기 위한 ‘해양레저관광거점 사업’이 첫 삽을 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7일 서귀포항 내 해양레저체험센터 건립부지에서 ‘해양레저관광거점 사업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착공식에는 고영권 제주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김창균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관, 현길호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장, 도기범 서귀포해양경찰서장 등 관계자와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석했다.

고영권 정무부지사는 이날 환영사를 통해 “서귀포 문섬 일대를 세계적인 해양레저관광산업의 메카로 조성하는 첫 삽을 뜨게 돼 기쁘다”며 “이번 착공식을 계기로 해양경관의 가치가 잘 보존된 안전하고 매력적인 해양관광 브랜드를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균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관도 축사를 통해 “이번 사업을 통해 서귀포가 해양 관광 명소로 발돋움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국 어디서나 다양한 해양레저를 즐길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해양수산부의 권역별 맞춤형 해양레저관광 명소 조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주를 포함해 동해안, 한려수도, 다도해 등 전국 7개 권역이 해양레저관광 거점으로 개발된다.

제주도는 오는 2023년까지 사업비 400억원을 투입, 실내 스쿠버 다이빙과 서핑이 가능한 지상 4층 규모 해양레저체험센터와 해상 스쿠버 다이빙 체험 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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