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가파·마라도의 훼손 또는 망실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을 이달 말까지 정비한다고 6일 밝혔다.
가파·마라도의 정비 대상 안전시설물은 가파도 202개소, 마라도 58개소 등 모두 260개소이다.
서귀포시는 위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기기를 활용, 시설물의 상태와 훼손 정도를 파악해 시설물 제작 및 재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일 가파도에 설치된 시설물을 대상으로 현지조사를 시행해 건물번호판 훼손 10건, 망실 2건을 확인했다.
서귀포시는 이와 더불어 올해 하반기 190여 개소의 도로명판 신규 설치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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