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신속한 치매 조기 진단을 위해 지난 11일 제주의료원·중앙병원·제주한라병원, 14일 한국병원과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서귀포시와 협약한 의료기관은 기존 서귀포의료원, 제주대학교병원 등 2곳에서 6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이번 협약으로 치매 조기 검진 선별자의 진단검사 대기 시간이 단축되고, 치매 환자의 병원 접근성도 향상될 전망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협력 기관 확대로 치매 환자 가족의 부양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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