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보건위생물품 구매 비용을 지원하는 바우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해당되는 만 11~18세(2003년 1월 1일~2010년 12월 31일 출생자) 여성 청소년이다.
지원 금액은 1인 월 1만1500원, 연 최대 13만8000원이다.
사업 신청은 본인 또는 부모가 청소년 주민등록상 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http://www.bokjiro.go.kr)를 통해 하면 된다.
신청 후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야만 지원되며, 1월과 7월에 6개월분 바우처 포인트가 일괄 지급된다.
다만 국민행복카드사별 사용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가맹점이 달라 바우처 이용자는 사전에 이를 확인하고 구매해야 한다.
문의 서귀포시 여성가족과 760-2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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