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공식 유튜브와 페이스북 콘텐츠 가운데 일부를 16일부터 일본어로 제공한다고 이날 밝혔다.
1탄으로 업로드된 영상은 서귀포의 뛰어난 풍광을 감상할 수 있는 ‘제주#해안 드라이브 코스 추천’과 ‘서귀포시 수국 핫플레이스는 여기’이다.
서귀포시는 이 영상물을 일본 자매도시(가라쓰시, 가시마시, 기노카와시) 시청 게시판에도 올려 전 직원이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웰니스관광, 서귀포시의 이색 사업, 제주 맛집, 카페 둘러보기 등 일본인들이 선호하는 콘텐츠를 제작해 매월 1편씩 지속적으로 업로드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일본과의 왕래가 단절된 상태에서 소셜미디어 홍보를 강화해 지역의 인지도를 높이고, 일본 자매도시 시민들에게도 주기적으로 서귀포 소식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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