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부시장에 한웅 서기관...양 행정시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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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에 김창완...91명 승진
서귀포시, 자치행정국장에 김명규...83명 승진

서귀포시 부시장에 한웅 제주특별자치도 비서실장(4급)이 직위 승진하면서 임명됐다.

제주시와 서귀포시는 2일자로 하반기 정기인사 명단을 1일 발표했다.

제주시는 승진 91명, 전보 339명 등 모두 467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신임 제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에 김창완 제주도 인재개발원 사회교육과장이 임명됐다. 또 홍경찬 사무관이 서기관으로 승진하면서 농수축산경제국장 자리를 꿰찼다.

사무관 중 여성 공직자들이 일선에 배치됐다. 오효선 조천읍장, 문정희 노인장애인과장, 김미순 관광진흥과장, 백일순 제주보건소 건강증진과장 등 여성 공직자를 주요 보직에 임명됐다.

제주시는 코로나19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방역과 백신접종 분야에 균형 있는 인력을 배치했다.

특히 아동학대 대응체계에 대한 전면 개편과 효과적인 조사와 아동보호를 위해 ‘아동보호팀’을 신설했다.

아울러 지하수 오염의 원인으로 지목받는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개인하수처리시설 지도점검TF팀’을 신설하는 등 현안 업무에 인력을 확대 배치했다.

제주시는 이번 인사에서 코로나19 및 현안 사항에 대한 대응과 함께 균형 있는 인력 배치, 조직 내부의 고충을 반영해 조직의 안정화에 초점을 뒀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도 이날 승진 83명, 전보 193명 등 모두 307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서기관 인사를 보면 임광철 주민복지과장이 복지위생국장에, 양승열 문화예술과장이 문화관광체육국장에, 강용숙 총무과장이 청정환경국장으로 각각 승진했다.

자치행정국장에는 김명규 제주도 농업기술원 총무과장이, 서귀포보건소장에는 정인보 제주도 방역총괄과장이 발령됐다.

서귀포시는 아동학대 대응체계 전면 개편과 개발행위 허가 등 행정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아동보호팀과 토지이용팀 등 2개 팀을 신설했다.

서귀포시는 이번 인사에서 현안 업무 성과와 직렬별 균형을 고려해 사무관 3명을 서기관으로 승진시켜 국장으로 발탁했고, 격무 부서 직원을 우대하기 위해 수산·간호·녹지·토목·건축직에 있는 팀장을 사무관을 승진시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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