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엽 서귀포시장 “시민과 함께 늘 현장에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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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화복한 현장행정의 날’ 추진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지역주민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힌 김태엽 서귀포시장이 하반기 ‘화목한 현장행정의 날’을 통해 주민들과의 만남에 나섰다.

김 시장은 지난 16일 대정읍 무릉1리와 무릉2리를 방문, 지역주민들과 대화를 가졌다.

주민들은 이날 김 시장에게 침수피해가 자주 발생하는 무릉송당로 일대 배수로 설치와 무릉2리 곶자왈 지역 탐방코스에 방문객들을 위한 필요시설 설치, 무릉1리 농업인 건강관리실 리모델링 지원 등을 요청했다.

이에 김 시장은 “주민들의 요청한 사항은 각 부서를 통해 적극 검토하겠다”며 “예산 여건과 사업의 시급성 등을 고려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태엽 시장은 취임 후 1년간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마다 화목한 현장행정의 날을 운영, 마을과 사회복지시설, 사회적 기업 등 317곳을 방문해 894건의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현장 방문을 통해 접수된 시민들의 건의사항 중 즉시 처리가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해결책을 제시하고 관련 부서의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현장 방문 후 일주일 이내 건의자에게 결과를 통보하고 있다.

또 접수된 건의사항이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건의사항처리시스템에 등록하고, 추진사항을 주민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서귀포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김 시장은 “서귀포시정의 중심은 시민이며 현장 행정은 시정운영의 제1원칙”이라며 “남은 임기동안 좌고우면하지 않고 시민이 행복한 서귀포시를 위해 시민과 함께 늘 현장에 있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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