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카카오톡 플러스채널을 통해 대형폐기물 배출 신청은 물론 결제도 가능한 서비스를 오는 22일부터 제공한다.
시민들은 카카오톡 플러스채널(채널명 제주시 대형폐기물)에 접속하면 가구류 등 대형폐기물 배출 품목과 규격에 맞게 수수료를 결제하고. 신고필증을 출력할 수 있다. 신고필증번호는 수기로 작성해 폐기물에 부착, 배출 예정일에 맞춰 지정된 장소에 배출하면 된다.
제주시지역 대형폐기물의 온라인 신청률은 2007년 11.9%에 머물렀으나 지난해는 전체 신청량의 32.8%가 온라인으로 이뤄졌다.
제주시는 결제방법에 가상계좌를 도입한 데 이어 카카오톡 플러스채널을 개설, 시민들이 편의를 도모했다.
이와 함께 전화상담 시간(평일 오전 9시~오후6시) 외에 카카오톡으로 대형폐기물 배출 정보를 바로 알 수 있게 됐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