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58실....316명 입주 가능
제주관광대학교(총장 김성규)가 학생들을 위한 복지시설 확충의 일환으로 행복기숙사 2호관을 구축했다.
제주관광대는 재학생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110억원을 투입, 지난해 7월부터 지상 4층 1909평 규모의 기숙사 조성에 나섰다.
행복기숙사 2호관은 총 158실로 316명 입주 가능하다. 아울러 공동취사실과 체력단련실, 세탁실, 휴게실, 세미나실, 옥상정원, 카페 등 각종 편의시설도 마련된다.
특히 대학 정문에 위치해 있어 학생들의 통학 편의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규 총장은 “안정된 주거 복지와 쾌적한 공간을 제공해 면학 분위기 제고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복지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숙사는 한국사학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건립됐다.
진주리 기자 bloom@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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