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가 대한민국 국정운영과 정치 중심되도록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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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제주 방문해 도당위원장 당직자 등과 간담회 가져
"끝까지 완주, 최후의 승리를 반드시 도민들께 드리겠다"
"맞수 토론 도장깨기 자신...이재명 10분 안에 항복시킨다"
원희룡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13일 국민의힘 제주도당에서 당직자들과 간담회에 앞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원희룡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13일 국민의힘 제주도당에서 당직자들과 간담회에 앞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원희룡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는 13일 “제주가 대한민국 국정운영과 정치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된 이재명 후보에 대해 “이 자리에 있으면 10분 이내에 항복시킬 수 있다”면서 자신의 본선 경쟁력을 강조했다.

원 후보는 이날 오전 제주를 방문해 제주4·3평화공원에서 4·3영령들을 참배한 이후 국민의힘 제주도당에서 허향진 도당위원장 등 당직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원 후보는 우선 “최종 경선 후보 4강에 진출하게 된 것도 제주도민들께서 성원을 보내주셨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도민들께서 기대하지만 감히 꿈꾸지 못했던 결과를 반드시 이뤄내고 또 다시 제주의 자랑으로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끝까지 완주하고 최후의 승리를 반드시 도민들께 자랑스럽게 돌려 드리겠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이어 “원희룡이 11월 5일 1등을 할 것이다. 지금 여론조사 상으로 순위는 비밀이지만 4등한 거 맞다”면서도 “맞수 토론할 때마다 추월이 일어날 것이고, 도장깨기가 일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 지사는 “최종 지지율 여론조사는 누구를 지지하느냐가 아니라 누구를 이재명과 붙였을 때 가장 안심이 되느냐다. 본선 경쟁력을 묻게 돼 있다”면서 “지금 이 자리에 이재명이 있어도 10분 이내로 항복시킬 수 있다”고 역설했다.

원 지사는 “제주도가 청정자연과 탄소없는 미래의 중심자기 됐고, 1500만 관광객이 가장 오고 싶어하는 관광휴양의 중심이 됐듯이 제주가 대한민국 국정운영과 정치의 중심이 되기 위해 앞으로 남은 3주 동안 영혼까지 쏟아붓겠다”며 도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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