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축제] 제22회 제주여성영화제...20~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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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목소리, 곁에를 슬로건으로 내 건 제22회 제주여성영화제가 오는 20CGV제주점에서 개막한다.

제주여민회(공동대표 이양신, 강은미) 주최로 열리는 영화제는 24일까지 5일 동안 CGV제주점 5, 6, 7관에서 33회차에 걸쳐 45개 작품(초청작 35, 단편경선 10)이 상영된다.

슬로건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심신이 지친 사람들에게 활력을 주고 여성 혐오와 찹멸적인 시선에 맞선 연대의 마음이 담겼다.

개막 작품은 변규리 감독의 다큐멘터리 너에게 가는 길로 확정됐다. 성소수자 자녀를 둔 부모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20일 오후 7CGV제주점 5관에서 상영된다.

폐막작은 야스밀라 즈바니치 감독의 쿠오바디스, 아이디. 보스니아 내전을 다룬 작품으로 UN군 통역관으로 일하는 주인공이 캠프로 돌아오지 못한 남편과 아들을 구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내용이다. 24일 오후 6시 같은 장소에서 상영된다.

영화제 기간 단편경선(요망진당선작)에 출품한 감독과의 대화, 스페셜 토크도 진행된다.

윤홍경숙 제주여성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영화제에 상영되는 45편은 우리나라와 대만, 모로코, 미국, 브라질, 보스니아, 이란, 캐나다, 체코 등에 살고 있는 여성들의 이야기라며 올해 영화제는 차별과 혐오를 넘어 평등한 세상을 꿈꾸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영화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질병관리본부 방역지침에 따라 운영 방침을 세워 진행된다.

한편 우리나라 지자체에서 진행하고 있는 모든 축제의 상세한 내용과 비 대면 유튜브 영상은 카카오톡에 있는 카카오뷰또는 채널에 들어가서 팔도축제를 검색하면 쉽게 확인, 시청할 수 있다. 모두투어 홈페이지의 한민국은 언제나 축제중!’에서도 확인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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