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내년도 장애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오는 15일부터 29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내년도 모집 인원은 413명으로, 올해(384명)보다 29명(7.5%) 더 늘었다.
모집 분야와 인원은 행정 업무를 보조하는 전일제 일자리 14명(주 40시간 근무)과 시간제 일자리 25명(주 20시간 근무), 환경 정비와 주차 계도 등을 수행하는 복지 일자리 362명(월 56시간 근무)이다.
이들은 서귀포시지역 읍·면·동주민센터와 장애인 복지시설, 공공시설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또 특화형 일자리인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 일자리 8명, 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 사업 4명도 모집하는데, 이들은 수행 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에서 별도로 공개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 미취업 장애인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를 찾아 신청하면 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서귀포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서귀포시 노인장애인과 760-3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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