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저녁 7시10분부터 100분간 국민과의 대화 ‘일상으로’ 출연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저녁 7시10분부터 100분간 KBS ‘2021 국민과의 대화(대통령, 국민과의 대화 ‘일상으로’)’에 출연한다.
이번 국민과의 대화는 지난해부터 계속된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국민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단계적 일상회복 3주 차를 맞아 성공적인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국민 의견을 구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청와대는 20일 “코로나 위기 극복 관련 방역과 민생경제를 주제로 국민의 다양한 질문, 의견과 함께 문 대통령의 진솔한 답변이 오가는 대국민 직접 소통의 장이 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질문자는 KBS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을 통해 성별·연령·지역 등을 고려해 선정한 300명의 국민패널이 참여한다.
경제부총리·보건복지부 장관을 비롯한 민생경제 관련 장관, 질병관리청장도 현장 또는 화상으로 출연해 국민들의 질문에 귀 기울이고 답변도 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단계적 일상회복 3주 진단 및 확진자 증가 대응책, 부동산 정책 등 민생경제, 포스트 코로나 과제 등 3개 소주제별로 국민패널들의 다양한 즉석 질문이 있을 전망이다.
KBS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 일반 국민 질문도 소개될 예정이다.
이날 대화는 KBS 1TV를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되는데 YTN·연합뉴스TV·TV조선·KTV·아리랑TV·TBS 등이 동시 생방송 및 유튜브 생중계를 진행하고, MBC·SBS·JTBC·MBN·채널A·CBS 등이 유튜브 생중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청와대=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