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시정소식들, SNS로 보자...홍보 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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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공식 채널 구독자 급증…이용자 88% ‘만족’

서귀포시가 올 한해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SNS채널을 활용한 시정홍보를 적극 전개한 결과 괄목상대할 성과를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올해 블로그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공식 SNS 4개 채널을 통해 다양한 시정 소식을 전달했다.

11월 말 기준 서귀포시 공식 SNS 4개 채널 구독자 수는 3만2335명으로 지난해 2만3444명에 비해 8891명 증가했다.

특히 유튜브 채널의 경우 콘텐츠 제작 건수가 지난해 86건에서 올해 224건으로 2배 이상 증가하면서 2013년 개설된 이후 800여 명대에 머물던 구독자 수가 올해 2284명으로 크게 늘었다.

최근 인기가 높은 인스타그램 채널은 올해에만 구독자가 2000명 이상 증가하면서 11월 말 기준 9244명의 구독자를 기록했고 페이스북과 블로그의 경우 구독자가 1만명을 돌파하는 등 올해 서귀포시 공식 SNS채널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시가 지난달 실시한 시정홍보 시민만족도에 대한 설문조사에서도 ‘시정홍보에 대한 정보를 주로 어디에서 얻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77%(1229명)가 서귀포시 공식 SNS채널을 통해 얻는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SNS를 통한 시정홍보 만족도에 대한 질문에서는 ‘매우 만족한다’는 응답이 42.4%, ‘만족한다’는 응답이 55.9%를 기록하는 등 응답자 대부분이 시정홍보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SNS 시정홍보 내용 중 선호콘텐츠에 대한 질문에서는 여행과 축제, 문화 관련 콘텐츠의 선호도가 68.4%로 가장 높았고 실생활 정보와 행사 정보가 그 뒤를 이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 SNS를 통한 시정홍보가 지금과 같은 성과를 올린 것은 영상크리에이터와 SNS서포터즈 등을 통한 시민 참여를 크게 늘렸기 때문으로 보인다”며 “내년에도 시민 참여 기회를 크게 확대하는 등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시정홍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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