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녹색당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후보로 부순정 공동운영위원장이 선출됐다.
22일 제주녹색당에 따르면 부순정 제주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이 내년 지방선거 제주도지사 후보에 단독으로 등록했고, 최근 실시된 당원 투표에서 96.95% 찬성 득표율을 얻어 도지사 후보로 확정됐다.
부순정 위원장은 제주민예총 음악위원회 노래빛 사월, 노래세상 원 등의 활동을 통해 20여 년이 넘는 기간 동안 노래로 세상과 소통해왔던 인물이다.
2011년엔 해군기지 공사중단과 평화적 해결을 위한 제주시 읍면동 대책위원회 활동을 시작으로, 2012년부터 ‘강정친구들’ 운영위원으로 활동했고, 2018년에는 제주 제2공항 반대 활동에도 참여했다.
2019년 5월부턴 유튜브 채널(제주순정TV)을 개설해 제주의 다양한 이슈들을 시민의 목소리로 담는 활동 등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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