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검 이환우, 강력분야 '공인전문검사'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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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환우 검사
이환우 검사

이환우 제주지방검찰청 검사(44·사법연수원 39기)가 강력분야 공인전문검사로 선정됐다.

대검찰청은 제9회 공인전문검사 인증심사위원회를 열고, 이 검사를 강력 분야(살인·조직범죄) 공인전문검사(블루벨트 2급)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검사는 2019년 5월 전 남편을 살해한 고유정에 대한 공판 검사를 맡으면서 고유정의 치밀한 범죄 계획을 밝혀내고 증거를 제출했다. 1999년 이승용 변호사 피살사건 등 주요 강력사건에서 수사 성과와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공인전문검사 인증제는 범죄가 점점 다양해지고 전문화되면서 이에 대응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13년 도입됐다. 전문성에 따라 1급(블랙벨트·검은띠), 2급(블루벨트·파란띠)으로 나눠며, 1급 전문검사는 2급 전문검사 중에서 신청 받아 엄선된다.

이번 제9회 인증심사위원회에서 1급은 1명, 2급은 24명이 선정됐으며, 그동안 총 249명이 공인전문검사로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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