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읍 5개 마을 갯벌식생 복원지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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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곤 국회의원, 해수부 공모로 4년간 총 150억원 지원
위성곤 국회의원
위성곤 국회의원

서귀포시 성산읍 5개 마을(시흥·오조·성산·고성·신양리)에 있는 갯벌이 정부의 갯벌식생 복원 대상지로 선정됐다.

위성곤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서귀포시)은 23일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2년 갯벌식생 복원 공모 사업에 성산읍 5개 마을에 있는 갯벌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수부가 시행하는 이 사업은 갯벌식생을 복원해 갯벌의 탄소 흡수 능력을 강화함으로써 2050 탄소 중립에 기여하고 해양생물의 서식지 제공 및 관광객 증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폐염전으로 훼손된 갯벌을 자연 갯벌로 복원하고, 갈대와 칠면초 등 대규모 식물 군락지를 조성하기 위해 성산읍 5개 마을 갯벌에 4개년 간 총 150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위성곤 의원은 “성산읍 5개 마을에 있는 갯벌이 식생 복원 공모 사업 선정돼 자연 친화적인 갯벌의 모습을 되찾게 됐다”며 “이들 갯벌이 관광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아름다운 해안으로 조성해 하겠다”고 밝혔다.

국회=좌동철 기자 roots@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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