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덕 나눔정신 예술로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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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 25일까지 김만덕 나눔 작은그림전
이은선 작, 제주 해변의 정취.
이은선 작, 제주 해변의 정취.

의녀반수 김만덕의 나눔 정신을 함께하기 위해 미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김만덕재단(이사장 양원찬)이 주최하고, 김만덕기념관(관장 김상훈)이 주관하는 2021 김만덕 나눔 작은그림전 ‘따뜻한 마음 ÷’를 통해서다.

지난 23일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 김만덕기념관 1,2층 만덕갤러리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제주 또는 김만덕기념관과의 인연으로 나눔을 함께하고자 하는 작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작품은 작가들의 의사에 따라 재능 나눔이 함께 보태져 판매되며 판매금 일부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인다.

참여 작가는 강명순, 강영순, 강은희, 고경애, 고은, 곽경돈, 권성운, 권순미, 금다화, 김복신, 김영자, 김용주, 김은진, 김인지, 김재호, 김현숙, 루씨쏜, 박길주, 박동심, 백광익, 송순이, 신승훈, 양상철, 양종훈, 양형춘, 육유정, 이미선, 이은선, 장영준, 전영실, 전은진, 전재현, 정상기, 조수아, 조의환, 채기선, 최미선, 최민서, 최연재, 하루아, 한용국, 현은주, 홍지안, 홍진숙 등 44명이다.

출품된 작품 수는 70여 점이며 온라인(mandukonline.jejur.net)을 통해서도 전시되고 있다.

김상훈 기만덕기념관장은 “김만덕의 나눔 정신을 되새기고 실천하기 위해 작가 40여 명이 참여하는 전시를 마련했다”며 “작품을 한 자리에서 감사하고, 판매가 기부, 나눔으로 이어지는 뜻 깊은 전시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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