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영산 한라산과 백두산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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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사진영상교류협회, 도문예회관서 교류전
유수기 작, '첫눈'.
유수기 작, '첫눈'.

민족의 영산인 한라산가 백두산의 신비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전시가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국제사진영상교류협회(이사장 김남규)는 지난 25일부터 30일까지 제주문예회관 제1전시실에서 민간국제사진 교류전 ‘2021 한국의 영산 한라산과 백두산’을 열고 있다

이번 교류전은 남북 화해 분위기 조성 및 통일 염원을 위해 마련됐다.

회원들의 작품에 실린 한라산과 백두산은 남북을 대표하는 가장 아름다운 산이다.

한라산과 백두산의 신비와 아름다움을 비교하면서 남한과 북한의 자연생태를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

전시 작품은 회원들이 내놓은 40점과 중국 지린성 조선족자치주 민속촬영가협회(회장 조종석) 회원들이 보내온 30점 등 모두 70점이다.

한국국제사진영상교류협회는 조선족자치주 민속촬영가협회와 4년 전부터 교류전을 갖고 있다.

당초 지난해 열릴 예정이었던 교류전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올해로 연기됐다.

김남규 한국국제사진영상교류협회 이사장은 “한라산과 백두산의 신비와 아름다움을 맘껏 감상해달라”고 초대했다.

한편, 한국국제사진영상교류협회는 2005년 결성된 이후 매년 중국을 중심으로 외국 작가들과 교류전을 열고 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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