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설문조사 결과
직업능력-외국어-미래사회 교육 원해
직업능력-외국어-미래사회 교육 원해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본부장 소연주)이 2022년 평생교육 수요 조사를 진행한 결과, 도민들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급격한 사회 변화에 대응한 교육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최근 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도민 수요 맞춤형 평생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온라인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조사 결과 627명이 응답한 가운데 직업능력(29.8%), 외국어(21.3%), 미래사회(16.2%), 인문교양(15.2%), 시민참여(14.8%) 순으로 희망하는 교육 분야를 꼽았다.
희망 운영 시간은 평일 저녁(25.8%), 평일 오전(23.4%), 주말 오전(15.2%), 평일 오후(12.7%), 주말 오후(12.2%), 주말 저녁(10.6%)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응답자 67.3%는 자기 개발 또는 실생활에 도움이 되거나 인공지능 등 미래사회에 대비하기 위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이는 인공지능 확산 및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 코로나19 등 급격한 사회 변화에 따라 교육 트랜드가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소연주 본부장은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희망하는 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확대해 도민들의 평생 성장을 돕겠다”고 밝혔다.
진주리 기자 bloom@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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