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40주년 맞은 공무원연금공단…지역사회 공헌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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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활동·취약 청소년 멘토 역할·상록자원봉사단 구성
안정적 연금복지서비스 전·현직 공무원 복지 향상에도 총력
공무원연금공단은 지역사회 나눔 실천과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은 최근 설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에 희망선물상자를 전달한 모습.
공무원연금공단은 지역사회 나눔 실천과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은 최근 설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에 희망선물상자를 전달한 모습.

2015년 제주 서귀포혁신도시로 본부를 이전해 둥지를 튼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황서종)이 올해 창단 40주년을 맞았다.

공무원연금공단은 안정적인 연금복지서비스로 전·현직 공무원의 복지향상 뿐 아니라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그동안 공무원연금공단은 도내에서 지역 청소년 장학금 수여, 설맞이 희망선물상자 나눔, 헌혈캠페인, 코로나19 예방키트 지원, 밥차 배식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특히 퇴직공무원의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아동복지시설을 퇴소해야 하는 18세 이상 청소년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자립 지원 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청소년들의 멘토로 진로탐색과 취업지원, 고충상담을 벌이고 있다.

또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임대차계약 체결 방법과 정부지원 정책 정보도 공유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제주아동복지협회가 주관한 간담회를 가졌고, 제주아동자립지원시설에서 강의를 실시했다.

또한 퇴직공무원이 중심이 된 상록자원봉사단을 구성해 제주소년원에서 검정고시 대비반을 위한 학습지도 활동과 청소년수련관에서 방과 후 한자 학습지도를 펼치고 있다.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건강관리 봉사 활동, 안전예방 캠페인, 오름·올레길 환경 정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 상생을 위해 제주지역 농산물 홍보 및 판로 지원과 함께 은퇴자 공동체 마을을 운영하고 있다.

도내 4개 은퇴자 공동체 마을이 운영되고 있고, 공동체 생활을 통해 사회적 관계 형성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하고 있다.

입주경쟁률도 매년 높아지면서 지난해 11.61을 기록하기도 했다.

황서종 이사장은 지역사회 나눔 실천과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라며 또한 올해 창단 40주년을 맞아 연금·재해보상·복지 사업 위상 등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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