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공항·헬스케어타운 등 최대 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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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도의원 누가 뛰나...27~31선거구
(사진 왼쪽부터) 양병우, 이윤명
(사진 왼쪽부터) 양병우, 이윤명

▲제27선거구(대정읍)

서귀포시 서부의 핵심 지역으로 마늘을 중심으로 한 농업과 모슬포항을 중심으로 한 어업 등 1차 산업이 주력으로 이뤄지고 있다.

여기에 영어교육도시가 들어서면서 많은 변화가 이뤄지고 있는 지역구다.

2020년 4·15 보궐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된 양병우 의원(64)이 재선 도전에 나선 가운데 이윤명 전 대정읍장(63)이 출마 의사를 굳혔다.

양 의원은 이번에도 무소속으로 출마할 계획이다.

이 전 대정읍장은 국민의힘 소속으로 도의회 입성을 노린다.

아직까지 이들 외에 출마가 거론되는 후보는 나오지 않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송영훈, 현홍민
(사진 왼쪽부터) 송영훈, 현홍민

▲제28선거구(남원읍)

도내 최대감귤 주산지인 남원읍은 제주헬스케어타운이 조성되는 동홍동과 제주 제2공항이 추진되는 성산읍 중간에 위치해 있다.

주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개발이 더딘 곳으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의 양자 대결 구도가 예상된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6·13지방선거를 통해 도의회에 입성한 송영훈 의원(52)이 재선에 도전한다.

국민의힘에서는 현홍민 전 국민의힘 도당 부위원장(57)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고용호, 현기종, 양홍식
(사진 왼쪽부터) 고용호, 현기종, 양홍식

▲제29선거구(성산읍)

제주 제2공항 건설을 놓고 지역사회에서 찬반 의견이 극명하게 갈리고 있으며 이로 인한 주민 갈등도 심각한 상황이다.

이번 선거에서도 제2공항 건설 문제가 표심의 행방을 결정하는 최대 현안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고용호 의원(55)이 활발한 의정 활동을 기반으로 바탕으로 3선을 노린다.

국민의힘에서는

지난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했던 현기종 전 제주도연합청년회장(51)이 재도전에 나선다

여기에 최근 명예퇴직 한 양홍식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국장(60)이 출마 여부를 놓고 고심 중이다.

 

(사진 왼쪽부터) 조훈배, 하성용, 장성호
(사진 왼쪽부터) 조훈배, 하성용, 장성호

▲제30선거구(안덕면)

당초 농민들의 표심이 당락을 결정짓는 곳이었지만 이주민들이 크게 늘면서 표심이 급격하게 변하고 있는 선거구다.

지난 6·13지방선거에서는 현역 의원 불출마로 서귀포시 읍·면 지역구 중 가장 많은 4명이 출마했었지만 이번에는 3명으로 좁혀졌다.

더불어민주당에서 조훈배 의원(59)이 재선 도전에 나선 가운데 하성용 전 안덕면연합청년회장(51)이 경선을 준비하며 얼굴 알리기에 나섰다.

국민의힘에서는 지난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했던 장성호 4·3유족회안덕지회 사무국장(49)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강연호, 최영만, 강희철, 오문범
(사진 왼쪽부터) 강연호, 최영만, 강희철, 오문범

▲제31선거구(표선면)

중산간지역 넓은 초지를 중심으로 축산업이 이뤄지고 있고 성읍민속마을이 위치해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곳이다.

국민의힘 공천을 놓고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지역구다.

국민의힘에서는 현역인 강연호 의원(66)이 3선에 도전한다.

여기에 안창언 전 서귀포시이장연합회장(59)과 최영만 전 표선면주민자치위원장(58)이 국민의힘으로 출마를 고심하고 있다.

이 외에도 강희철 전 서귀포시 청정환경국장(60)의 출마가 거론되고 있다.

또한 현재는 당적이 없는 오문범 전 표선로타리클럽 회장(58)이 더불어민주당으로 출마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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