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한달여 앞으로...여·야 민심잡기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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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부터 공식 선거운동 시작...13~14일 후보 등록

오는 3월 9일 치러지는 제20대 대통령선거가 3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 지방정치권도 민심 잡기에 분주한 모습이다.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0대 대선의 후보자등록 신청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진행되며, 15일 공식 선거운동이 개시된다.

이어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재외투표(오전 8시~오후 5시)가 실시되고, 내달 1일부터 4일까지 선상투표가 진행된다.

아울러 3월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대선 사전투표(오전 6시~오후 6시)가 실시되며, 오는 3월 9일 선거일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비롯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정의당 심상정 후보 등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 

대선 일정이 가까워지면서 지방정치권도 선거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제라진 이재명 제주선대위는 설 연휴 민심을 잡기 위해 지난달 29일 제주국제공항에서 새해 인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라진 제주선대위, 2030제주선대위, 지역위원회 등이 함께 했다.

국민의힘 제주도당 제주를 살리는 선대위는 지난달 31일 도내 경찰서와 소방서, 지구대 등을 방문해 설 연휴 비상근무를 하고 있는 근무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달 29일에는 선대위 청년본부가 서귀포오일장에서 민심 경청 투어도 진행했다.

한편 3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이재명, 윤석열, 안철수, 심상정 후보 간 4자 TV토론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합동토론은 방송3사 합동 초청으로 이뤄지고 있고, 지상파 3곳에서 모두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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