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18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과 교육의원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됐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도의원선거에 7명, 교육의원선거에 3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제주시지역에서는 일도2동을 선거구에 박건도 제주주민자치연대 참여자치위원장(31·정의당), 삼도1·2동 선거구에는 윤용팔 삼도1동주민자치위원장(58·국민의힘)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와 함께 화북동 선거구에는 고경남 제주시체육회 부회장(55·국민의힘), 아라동 선거구에는 양영수 민주노총제주본부 부본부장(47·진보당)이 등록했다.

또 서귀포시지역에서는 동홍동 선거구에 회사원인 박성현씨(52·무소속), 서홍·대륜동 선거구에 강상수 제주도예산낭비감시위원(56·국민의힘), 대정읍 선거구에는 이윤명 전 대정읍장(63·국민의힘)이 등록했다.

교육의원선거에는 첫날 제주시 동부선거구에 강동우 전 우도중학교 교장(65), 제주시 중부선거구에 고의숙(52) 전 남광초 교사, 서귀포시 동부선거구에 오승식(64) 전 제주도교육청 교육국장이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쳤다.
 

김승범 기자 ksb2987@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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