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원내대표 2일 제주 방문...4일엔 송영길 당대표
"민주당만이 4·3문제의 완전한 해결 마무리 할 수 있다"
"민주당만이 4·3문제의 완전한 해결 마무리 할 수 있다"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가 2일 제주를 찾아 이재명 후보의 지원 유세에 나섰다.
윤 대표는 이날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에서 유세를 갖고 “제주도민들의 70년 넘은 한을 풀기에는 아직도 부족하지만 지금까지 오는데 민주당이 있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민주당만이 4·3문제의 완전한 해결을 마무리 지을 수 있다. 그래서 이재명 후보를 당선시켜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TV 토론을 보면 윤석열 후보가 경제에 대해 너무 몰라 과연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수 있을지 위문을 품는 국민이 많다”며 “반면 이재명 후보는 그동안 10여 년 간의 공약 이행율에서 보듯 확실히 검증이 끝난 유능한 대통령 후보임이 입증됐다”고 강조했다.
오일시장 유세에 앞서 윤 대표는 민주당 도당사에서 제주청년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이재명 후보는 기본소득 제도를 청년부터 도입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윤 후보는 이날 서귀포시 대정읍에서 양파생산 농가를 방문해 농업현안 간담회도 진행했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4일 제주를 찾아 이재명 후보의 지원 사격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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