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최초로 헌혈 700회 기록을 달성한 진성협 한국남부발전 과장이 신한금융그룹이 의인에게 수여하는 ‘희망영웅상’을 받았다.
신한금융그룹 자회사인 제주은행(은행장 서현주)은 지난 8일 한국남부발전 남제주빛드림본부(본부장 김창환)에서 제주에서는 처음이자 전국 5번째로 헌혈 700회를 달성하고 오랜 기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진성협 한국남부발전 과장에게 ‘희망영웅상’을 전달했다.
‘희망영웅상’은 신한금융그룹 ‘희망사회 프로젝트’ 사업의 하나로 굿네이버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타인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 사회적 의인 ▲나눔을 실천한 영웅 ▲선한 영향력을 행사한 영웅을 선발해 포상함으로써 ‘나눔문화’를 확산시키는 프로젝트다.
신한금융그룹은 현재까지 개인 45명과 단체 1곳을 ‘희망영웅’으로 선정했다.
39차 ‘희망영웅’으로 선정된 진 과장은 고교시절이던 1981년 7월 재생불량성 악성빈혈을 앓는 친구를 위해 처음 헌혈을 통해 기부활동에 나선 이후 지금까지 40년째 헌혈을 실천하고 있다. 진 과장은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돕기 등 자원봉사 활동으로 3만2000여 시간을 달성하기도 했다.
강종호 제주은행 부행장은 ‘희망영웅상’을 전달하면서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이 어려운 시기에 사회의 귀감이 된 진성협 과장에게 축하와 함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제주감귤박람회 공모전 결과 발표
㈔제주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조직위위원장 양병식)는 지난 2월 7일부터 28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2 제주감귤박람회 주제·프로그램 공모전’ 결과를 9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주제 부문 303건, 프로그램 부문 127건 등 총 430건이 접수됐고, 부문별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3건(주제 부문은 2건)이 선정됐다.
수상작들은 제주감귤박람회의 취지와 특징을 잘 표현하고 익숙하면서도 창의롭게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상자들에게는 최우수상(2명) 30만원, 우수상(4명) 20만원, 장려상(5명) 10만원이 시상금으로 지급된다.
다음은 수상 작품
◆주제 부문 ▲최우수상=‘감귤의 맛 세계로! 제주의 꿈 미래로!’(황은경) ▲우수상=‘만나요 제주에서 맛나요 제주감귤’(최유성), ‘감귤 있어 좋은 제주, 제주 있어 좋은 세계’(신인철) ▲장려상=‘함께 느끼는 제주, 함게 맛 보는 감귤’(조현진), ‘미래를 여는 제주, 세계로 가는 감귤’(조용관)
◆프로그램 부문 ▲최우수상=‘2022 제주감귤 패션위크’(김지나) ▲우수상=‘오늘 감귤농부는 나! 직접 감귤 키우기’(이선주), ‘온주리의 최애 감귤을 찾아라’(심슬기) ▲장려상=‘메타버스속 제주감귤박람회’(서준영), ‘오감만족 제주감귤 리사이클링’(이철진), ‘도전 귤든벨’(이지성)
▲제주서부로타리클럽 등, 신장장애인에게 성금 기탁
제주서부로타리클럽(회장 고영준)은 지난 8일 타 지역 자매클럽들과 함께 신장장애인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4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서귀포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촉식
서귀포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강하자)은 지난 5일 다목적실에서 2022년도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촉식을 가졌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매월 1회 정기회의를 열고 청소년 문제 모니터링, 기관장과의 간담회 등의 활동을 한다.
▲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 자문위원회 회의 개최
제주문화유산연구원 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센터장 강영제)는 지난 4일 회의실에서 식물 생태분야와 지질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 회의를 열고 자연문화재 집중 관리 방안과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연동 보현사, 특별성금 기부
제주시 연동 보현사(주지 성철스님)는 최근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를 방문해 소외된 이웃을 위한 희망나눔 특별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