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제주 낮 기온 20도 안팎…완연한 봄 날씨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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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부터 비 예고…강수량 5~30㎜

당분간 제주지역 낮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오르며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10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따뜻한 남서풍과 일사의 영향으로 12일까지 기온이 올라 포근할 것으로 예상된다.

11일 아침 최저기온은 10~13도(평년 4~7도), 낮 최고기온은 17~21도(12~14도)이고 12일 아침 최저기온은 10~12도(평년 4~7도), 낮 최고기온은 18~21도(평년 12~14도)이다.

일요일인 13일에는 오후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강수량은 5~30㎜로 예측되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7도에서 10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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