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김상추 선생, 독립운동가 대통령 표창 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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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맹휴교·일본 천황 비판 글 작성 참여 등 독립운동에 앞장서 활동
10일 제주도 보훈청은 고(故) 김상추 선생 유족에게 독립운동가 대통령 포상을 전달했다.
10일 제주도 보훈청은 고(故) 김상추 선생 유족에게 독립운동가 대통령 포상을 전달했다.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리 출신의 고(故) 김상추 선생이 독립운동가로 인정받았다.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은 10일 김상추 선생 유족에게 독립운동가 대통령 표창을 전달했다.
김상추 선생에 대한 표창 추서는 당초 제103주년 3·1절 기념식에서 전수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행사 간소화로 이동희 제주도 보훈청장이 유족에게 표창을 직접 전달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김상추 선생은 제주공립농업학교(현 제주고)에 재학 중이던 1928년 동맹휴교와 일본 천황 비판 글 작성에 참여해 활동하다 체포됐다.
1929년에는 일본에서 대판조선노동조합 북부지구 신임위원으로 활동했으며 1930년 9월 동아통항조합 임시대회에 제주대표로 참석했다 검속
됐다.
김상추 선생이 독립유공자로 인정받으면서 제주 출신 독립유공자는 생존 애국지사인 상태선 선생을 포함해 201명으로 늘었다.
이동희 보훈청장은 “앞으로도 국가보훈처와 연계해 제주 출신 독립유공자 발굴에 앞장서 도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후손들에게 독립운동가 정신이 계승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대학교, 보직교수에 임명장 전달
제주대학교(총장 김일환)는 10일 경영사업단장에 김배성 산업응용경제학과 교수, 사회교육대학원장에 최근배 초등수학교육전공 교수, 중앙도서관장에 강희경 의학과 교수, 박물관장에 백영경 사회학과 교수를 임명했다. 또 대학원부원장에 박상율 해양생명과학과 교수, 교무부처장에 서혜원 물리학과 교수, 학생진로취업부처장에 고성만 사회학과 교수, 기획부처장에 최수석 전기에너지공학과 교수, 산학협력단 산학협력부단장과 연구진흥부단장에 각각 최희복 건축공학전공 교수와 임희정 화학·코스메틱스학과 교수를 발령했다. 
김일환 총장은 이날 이들 보직교수에 임명장을 전달했다. 

 

 

 

 

▲애월고 총동창회 등, 장학금 3450만원 기탁
애월고등학교 총동창회(회장 고태민)와 삼칠 장학회(회장 현병호), 오름 장학회(회장 전진우)는 지난 7일 애월고 교장실을 찾아 2021학년도 서울 상위권 대학교에 합격한 우수 학생 및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3450만원을 전달했다.  

 

 

 

 

▲서귀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수익금 기부
서귀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김선미)는 10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를 방문해 지난해 청소년들이 실물경제 체험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 33만6000원을 성금으로 기탁했다.

 

 

 

 

▲제주의료원-사회복지법인 제주공생, 의료 업무협약
제주의료원(원장 오경생)과 사회복지법인 제주공생(이사장 전내영)은 최근 지역사회 노숙인 및 정신 장애인의 보건의료복지 서비스 연계 구축을 위한 의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주현물류, 나눔문화 캠페인 동참
㈜제주현물류(대표이사 김현)는 최근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가 추진하는 ‘씀씀이가 바른 캠페인’에 동참, 도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할 것을 약속했다.

 

 

 

 

▲제주시 민속오일장 상인회, 성금 전달
제주시 민속오일시장 상인회(회장 김영철)는 최근 민속오일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지역아동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오일시장 내 화장실 휴지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한 성금 100만원을 꿈나무지역아동센터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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