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출신 백건, 제32회 차범근 축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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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수 부문 뽑혀...전북 현대 U15서 활약
지난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AW컨벤션센터에서 장래가 밝은 유소년 축구선수를 지원하는 제34회 차범근 축구상 시상식이 열렸다. 사진 왼쪽에서 두번 째 백건.
지난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AW컨벤션센터에서 장래가 밝은 유소년 축구선수를 지원하는 제34회 차범근 축구상 시상식이 열렸다. 사진 왼쪽에서 두번 째 백건.

제주 출신 백건(전북 금산중 1)이 제34회 차범근 축구상을 수상했다.

34회 차범근 축구상 위원회는 지난 11일 전국 유소년 선수 176명 가운데 차범근 축구상 수상자 총 19명을 선발했다.

축구상 수상자는 온라인 투표와 서류 심사, 시합 영상 등을 종합해 선발됐다.

백건은 공격수 부문에서 차범근 축구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백건은 초등학교 5학년 때 청주 FCK팀으로 발탁돼 유소년 축구 활동을 시작했다. 이어 지난해 11월 열린 제2회 골든일레븐 투에 참가해 2000여 명의 유소년들과 실력을 겨뤄 당당히 최우수 선수로 선발됐다.

백건은 현재 전북 현대 U15팀 소속으로 선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차범근 축구상 수상자들은 차붐 K리그 투어를 함께 한다. 선수들은 K리그 프로 산하 유스팀 등과 친선경기를 갖고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게 된다.

 

진주리기자 bloom@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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