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고, 제주중앙고 3-2로 꺾고 준결승전 진출
서귀포고, 제주중앙고 3-2로 꺾고 준결승전 진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2022 제주일보 백호기 전도 청소년축구대회’ 첫 경기부터 골 폭풍이 일며 대회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25일 오전 11시 애향운동장에서 열린 고등부 예선에서 서귀포고등학교는 김민의 멀티 골에 힘입어 제주중앙고를 3-2로 제압했다.

두 팀은 전반 초반부터 화끈한 공격축구를 선보이며 공격과 수비를 주고받았다.

골 운이 따르지 않으며 0-0으로 전반을 마친 두 팀은 후반 들어 공격 위주의 플레이를 펼치면서 합계 5골을 쏟아내는 등 치열한 혈투를 벌였다.

서귀포고는 후반 10분 문의준이 중앙에서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상대 골문을 가른데 이어 후반 17분과 22분 김민이 멀티골로 승부에 쇄기를 박았다.

서귀포고는 차분하게 경기를 이끌어가며 12분 동안 3골을 쏟아냈다.

제주중앙고는 후반 7분 심병수가 첫 골을 뽑아내며 경기 분위기를 이끌며 경기를 주도해 나갔다. 이후 3분 만에 골을 허용했고 이후 2골을 더 허용하며 급격히 무너졌다.

제주중앙고는 후반 32분 심병수가 멀티 골로 추격의 고삐를 바짝 당기며 투혼을 발휘했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